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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사진전 열어

10월 3일~ 30일,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 개최
오는 20일까지 1주년 기념 가야고분군 투어이벤트 진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0.03 22:37 | 최종 수정 2024.10.03 23:45 의견 0

경남도는 3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민의 집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보자! Go’라는 슬로건으로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한 영상과 가야고분군 사진 30여 점을 전시한다.

경남도민의 집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사진전 모습. 경남도

경남의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의 계절적 아름다움을 담아낸 사진으로 도민의 집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 23일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고성 소가야 문화제(3~5일), 함안 아라가야문화제(11~13일), 김해 가야문화축제(16~20일)가 릴레이로 개최된다.

이번 가을 도민들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학술 심포지엄 ▲고분군 음악회 ▲문화유산 특강 ▲가야고분군 투어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사진전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야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야의 유산을 재조명해 도민의 집 관람객에게 가야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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