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오늘(9일)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 건강관리 유의
더경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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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07:14 | 최종 수정 2024.12.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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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함께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 특보 현황 >
○ 건조주의보: 울산
< 기온 현황과 전망 >
○ (현황) 현재(06시 50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9일) 아침 최저기온이 부산 , 울산, 경남도 -7~1도의 분포를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하였습니다.
* 올겨울 최저기온 기록 지점과 기온 현황(9일 06시 50분 현재, 단위: ℃)
- △거창 -7.6℃ △함안 -6.6℃ △의령군 -6.1℃ △합천 -5.4℃ △함양 -5.3℃ △진주 -5.0℃ △밀양 -4.2℃ △김해 -1.7℃ △울산 -1.4℃ △거제 -0.9℃ △양산 -0.4℃ △통영 -0.2℃ △창원 -0.1℃ △부산 1.1℃
※ 06시 50분 이후에도 기온이 더 내려가는 지역에서는 일최저기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전망 및 유의 사항) 오늘(9일) 아침 기온이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내륙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 한편 모레(1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5~3도, 최고 8~1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조)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0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부산과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