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빠른 경기 회복을 위해 누비전 발행일을 앞당겼다.
시는 당초 12월 23일 오전 9시에 발행하기로 한 누비전 발행을 두 번으로 나누어 판매하기로 했다. 1차로 12월 20일 오전 9시에 100억 원을 판매하고, 23일 오전 9시에 200억 원을 판매한다.
창원사랑상품권인 '누비전' 이미지. 창원시
이번 발행분은 모바일 전용으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7%에서 10%로 할인율을 확대했다.
누비전은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누비전 발행은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며, 이것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