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여객기 충돌 사고] '조류 충돌'에서 '동체 착륙' 후 '폭발 화재'까지의 순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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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13:58 | 최종 수정 2024.12.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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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는 여객기가 조류에 충돌한 뒤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랜딩기어는 수동 조작이 가능하지만 고장이 났거나, 고도가 너무 낮아 작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안공항은 활주로가 2800m로, 인천·김포국제공항(3700m·3600m)에 비해 짧은 편이다. 울산공항은 2000m, 전남 여수공항 2100m, 경남 사천공항은 2740m로 무안공항보다 짧다.
조류 충돌에서 외벽 충돌 후 폭발까지 과정을 되짚어본다. KBS와 MBC의 특보 화면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