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수)는 18일 시천면 대회의실에서 단성~시천 간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조기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천면 사회단체장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회단체협의회가 18일 개최한 단성~시천 간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조기 추진 결의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산청군

이번 행사는 국도 20호선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질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면민과 지리산 방문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국도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염원하며 국도 20호선 확장 조기추진을 결의했다.

김성수 시천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국도 20호선을 확장하면 시천면 주민과 지리산 방문객들의 안전은 물론 지리산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고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