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 학생처는 17~18일 경남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취・창업 지도교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취・창업 지도교수, 조교, 담당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차원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처 진로취업지원실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취업 우수 대학 사례 발표와 최근 3년간 학내 취업 현황 보고를 통해 학과와 취업 부서 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대학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학생처가 17~18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한 ‘취・창업 지도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관계자들. 경상국립대
이번 워크숍에서 ㈜HR캐츠 이우곤 강사가 ▲2025년 채용 트렌드와 2024년 취업시장 분석 ▲대학생의 경력 개발을 돕는 효과적인 진로지도 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취업률 제고를 위한 분임 토의도 이루어져 교수진 및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혜연 취업컨설턴트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장 최신의 취업 트렌드와 타 대학 우수 프로그램 및 취업지도 사례를 파악하고, 학생 진로 및 취업 지도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전공에 적합한 취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며 “진로와 취업 지원 정책의 일관성을 확립해 학생의 경쟁력과 대학의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학과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확대하고, 학과와 취업 지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