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한 수산물 도매점에서 화재가 발생, 붕장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붕장어는 일본말로 '아나고'로 잘 알려져 있다.
18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7분 마산합포구 남성동 한 수산물 도매점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 소방관들이 18일 새벽 1시 27분 마산합포구 남성동 한 수산물 도매점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이 불로 가게 90㎡와 붕장어 3000kg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냉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