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 사천시연합회 공동체 회원들이 지난 30일 삼천포수협 활어위판장과 향촌동 일원에서 어린고기 보호 캠페인과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는 매년 3월 30일을 '자율관리어업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 처음 전국 각 지역연합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했다.

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 사천시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30일 '제1회 자율관리어업의 날'을 기념해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을 갖추기 위해 어업인이 모여 공동체를 결성하고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이날 행사는 산불로 인한 전국적 재난으로 별도의 기념식 없이 현장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로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자율관리어업의 날이 어업자원 보호 및 해양보전에 대한 어업인들의 자율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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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