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무르익는 봄을 맞아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지난달 말 개장해 늦가을인 오는 11월 26일까지 야간 운영을 한다.

올해는 김해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해 행사 내용이 보다 풍성해졌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 개장 모습

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 봄 6만 5천 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누렸던 ‘야간 개장’을 지난 3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에는 지난해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잡은 가야빛왕궁,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빛놀이터 등 야간 볼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밤에 조명이 들어온 해가야테마파크 태극전 모습

가야테마파크는 야간 개장에 맞춰 시즌별로 행사를 준비한다.

먼저 오는 5월 8~18일 '빛 축제 영원'이 5월 8~18일 개최된다.

가야왕궁 전역에 김영원 작가의 조각이 설치되고, 조각 작품에 환상적인 조명을 넣어 왕궁과 조각예술을 하나로 융합한다. 김해 출신인 김영원 작가는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한국 조각계의 거장이다.

이 행사에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신 기술들이 접목된 일루미네이션과 빛놀이 등 풍성한 빛 콘텐츠들이 준비된다.

특히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빛의 왕국 가야'에 한층 더 진보된 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 개장 관람객들 모습

5월 17일에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전문 도스트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영화 애니메이션 OST(배경음악) 및 클래식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LED캔들 조명 6000개로 무대를 꾸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여름인 7~8월에는 '불꽃축제'가 마련된다.

가야왕궁 위로 펼쳐지는 장대한 불꽃놀이와 레이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도 선보인다.

가을 9월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가야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한편 가야테마파크 카라반 캠핑장은 야간 개장을 기념해 오는 4월 13일까지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재준 김해시 관광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빛의 왕국 가야'의 성공으로 가야테마파크가 경남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로 알려졌다"며 "특히 올해는 야간개장과 연계한 빅 이벤트들 진행할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특별한 밤의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 개장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tp.ghct.or.kr) 혹은 전화(055-340-790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