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동부도시보건지소는 지난 17일 강한 노년기 생활을 위한 건강아카데미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나의 이야기'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나의 이야기' 수료식 모습

건강아카데미 교실은 김해에 사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노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5회에 걸쳐 웰다잉, 버킷리스트 작성, 자서전 쓰기, 화분 만들기, 웃음 치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작성한 자서전 쓰기를 마무리하고 만성질환 및 근력운동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자신의 자서전을 소개하고 소감 발표도 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나의 이야기' 교실에서 손을 마주치며 스트레칭 운동을 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고령사회 진입으로 웰다잉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인생을 긍정적으로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