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1일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선거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대위 출범 관련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린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지키고, 경남도민 여러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경남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경제·안보 위기 속에서 국정 정상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집중할 것입니다.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고 오직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선대위를 구성하여 선거체제에 돌입하였습니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서일준(경남도당위원장·거제), 박대출(진주갑), 김태호(양산을), 윤영석(양산갑), 정점식(통영고성), 윤한홍(마산회원),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최형두(마산합포), 강민국(진주을),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서천호(사천남해하동), 김종양(창원의창), 이종욱(진해) 의원과 조해진 김해을당협위원장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조직총괄본부에 최학범 도의회의장(총괄), 최영호 도의회원내대표를 본부장으로, 조직총괄지원본부에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총괄), 당소속 시·군의회 의장을 본부장으로 그 외에 고문·자문단, 특보단, 청년미래비전위원회, 경남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선거지원본부, 대변인단, 기획전략지원본부 등 12개 본부, 지방자치발전특위 등 16개 특위로 구성하였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재명 구하기에 급급한 민주당이 공당으로서의 이성을 상실한 채,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단시키는 형소법 개정안을,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이재명의 범죄를 처벌하지 못하도록 허위사실공표죄를 개정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직권 상정했습니다. 심지어 사법부를 범죄 집단으로 몰아붙이며 조희대 대법원장 등 대법관들을 공수처에 고발하고 청문회를 열겠다고 겁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그 당선은 곧 무효화될 것입니다. 각종 사법 리스크를 짊어진 채 대선 레이스를 이어가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법도, 원칙도, 상식도 내던졌습니다. 헌정 질서를 짓밟는 민주당의 폭주는 머지않아 스스로를 향한 거대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 입니다.
오직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러한 오만과 독선의 민주당을 심판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대한민국을 위해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남경제를 재도약시키는 힘입니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무한한 응원과 격려로 힘을 모아주신다면, 오는 6월 3일 반드시 정권 재창출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5. 11.
국민의힘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