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해마다 열리는 진주 10월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축제의 얼굴격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4일 먼저 장(場)을 열었습니다.

개막식 고유제가 먼저 오후 6시에 시작됐고 점등식은 오후 7시 30분, 불꽃놀이와 드론쇼는 8시에 펼쳐졌습니다. 불꽃과 드론쇼 직전엔 빗방울이 제법 떨어졌으나 쇼가 진행될 때는 다행히 그쳐 구경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더경남뉴스가 축제 개막식 현장 분위기를 '불꽃놀이 직전'과 '불꽃놀이 직후'로 나눠서 전합니다.

□진주대첩역사공원

4일 불꽃축제 전과 후의 진주대첩역사공원 스케치입니다.

진주교 쪽에서 본 진주대첩역사공원

진주의 관광홍보 캐릭터 '하모'와 친구 '아요'

우주항공 회전익 모형. 공원에는 각종 우주항공 관련 모형들이 설치돼 진주가 우주항공 중심도시임을 상징한다.

우주선과 우주인 모형

진주대첩역사공원 석성이 밤 조명에 특별한 운치를 주고 있다. 고려 및 조선시대 돌로 쌓은 석성으로 공원 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그대로 재현했다.

외국인들도 축제장에 제법 보였다.

진주대첩역사공원 관람석 건물에 마련된 하모 등 진주 관광 굿즈 판매대 모습.

진주 관광 굿즈 판매대에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고르고 있다. 이곳에는 커피 등 음료를 팔고, 앉아 마실 수 있다.

진주대첩역사공원에 있는 논란의 관람석 건물. 아래 통로엔 각종 유등이 걸려 있어 포토존이 대 있었다. 조성 과정에서 진주성벽을 가린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이라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주장이 거셌다.

진주대첩역사공원 지하주차장 모습. 유료 주차장이어선지 만차는 아니었다. 이상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