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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환경 우수 마을 및 아파트 인센티브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2.15 16:24 | 최종 수정 2022.02.16 09:18 의견 0

경남 합천군은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시행한 우수마을과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합천군청 전경.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그동안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동영상으로 홍보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시점에 운동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수지역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의 극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존 ‘우리 마을 최고’ 환경 우수 마을 선정 기준을 토대로 아파트 단지 주변 청결 상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등 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수시로 평가(2~9월)해 읍면별로 각 1개의 마을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곳을 선정 후 오는 10월에 곳당 1000만원, 총 1억 9000만원을 포상한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추진해 생활쓰레기가 월 21t 감소하고 재활용품은 월 17t 증가하는 등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재활용품이 자원으로 잘 분리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수마을과 아파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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