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대역 인근 오피스텔서 불, 50대 거주자 숨져
주민 39명 긴급 대피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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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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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대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 거주자 A(50대) 씨가 숨졌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 한 15층짜리 오피스텔 14층에서 불이 나 1시간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A 씨가 숨졌고 주민 39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탱크 9대 등 장비 34대와 소방 및 경찰 인원 102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는 22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