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에서 시내버스 현 위치 확인'···경남 창원시, 25일부터 카카오맵 활용한 '초정밀 버스' 서비스 시작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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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21:44 | 최종 수정 2024.11.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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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신속·정확한 시내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카카오맵' 내에 '창원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여행객은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카카오 지도상에서 시내버스 운행 위치를 곧바로 파악할 수 있다. 대기 시간이 줄고 버스 환승이 편리해진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 메뉴바(혹은 하단 홈 버튼 및 우측 레이어 버튼)를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또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류소에 설치돼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나타나는 '잠시 후 도착' 안내판에 버스의 실시간 이동 모습과 남은 거리를 알리고, 초 단위로 도착 예정시간을 적시한다.
더불어 교통사고 등 버스에서 일어난 돌발상황을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들 기능은 11월 말부터 내년 내 모든 BIT에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