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 부울경 현장 스케치] 울산 최고령자는 110세 할머니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09 13:45 | 최종 수정 2022.03.09 14:46
의견
0
울산 지역의 최고령 유권자는 1912년생 정복희(110) 할머니다. 정 할머니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지난 2019년부터 울산양로원에서 생활 중인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울산 울주군 두동 투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장갑을 낀 후 투표를 마쳤다.
정 할머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투표소를 찾았다고 울산시선관위 측은 전했다.
울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울산 지역 유권자 수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94만 1853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357명을 합한 94만 2210명이다. 5년 전 19대 대선에 비해 805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