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도시농업 보급 확대 위한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 도시민 대상 농업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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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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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도시농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지난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전담하는 창구다. 도시농업 에 관한 교육과 홍보, 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텃밭용기·종자·농기자재 등의 보급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가치 교육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등을 농업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국가 전문자격을 보유한 교수요원 1명과 도시농업관리사 24명을 채용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및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도시민과 농업·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