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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애물단지가 지역 활력소 공간으로'···경남 진주시, 빈집 정비사업 추가신청 받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27 13:3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27일 "빈집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빈집 정비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장기 방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정비 대상을 80여 개로 정하고, 1차로 신청된 18개 빈집에 철거 및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1차 사업이 완료되면 바로 2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

철거 전 빈집. 진주시 제공

철거 후 모습. 진주시 제공

빈집 정비사업은 올해 4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철거나 안전 조치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우범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으로 철거된 빈집(토지소유주 동의 건) 중 도시미관 및 주민편의시설 입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해당 공간을 3년간 주민 공용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신청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건축과(055-749-88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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