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 선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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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4:52 | 최종 수정 2022.06.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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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 사업인 ‘2022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의령군은 ▲논의 타작물 재배 확대 ▲밭 식량작물 기반 조성 등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농축산부의 추가 공모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가례면 소재 운암영농조합법인이 시설·장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 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 하고 공동 경영을 위한 사업이다. 콩·밀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공동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단지 확대를 꾀한다.
군 관계자는 “들녘경영체 공동영농을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