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명예축산물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도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축산물 위생감시 업무 능력 배양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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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9:19 | 최종 수정 2022.06.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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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지역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공무원과 합동으로 축산물관련업체를 단속하며, 업체의 위생상태 점검, 유통기한, 보관기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자격 요건은 ▲축산물의 위생 및 유통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 ▲소비자단체, 축산물 관련 생산자단체 또는 협회(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1조에 따른 영업을 하는 영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 또는 협회 제외)의 소속 직원 중에서 해당 단체 등의 장이 추천한 사람 등이다.
이날 교육은 부산식약청 협조로 현재 활동 중인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35명)과 동물위생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자(20명)의 현장에서의 축산물 안전관리와 위생감시 요령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변화 ▲축산물위생관리법령 제·개정 사항 등 관련 규정 ▲축산물위생위생감시 실무요령 등을 반영한 현장 위생감시 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들이 현장에서 공무원이 놓친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활동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