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선진공원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새마을회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74ton(환가액 912만 원)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리면서 자원 낭비 등 근검·절약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대회 수익금은 연말 저소득가구 및 어려운 계층에 대한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경수 사천시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품의 수집 및 경진대회로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해 범시민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살리기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상·하반기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나무심기, 사랑의 쌀·라면 전달, 고추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온 국민운동단체이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