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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대학,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

연?20억 원씩?6년간?120억 원 지원 확정
2단계?linc+사업 이어?3단계 사업 연속 선정 쾌거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5.09 20:39 | 최종 수정 2022.05.10 17:02 의견 0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전문대 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

‘전문대 linc 3.0’은 1·2단계 사회맞춤형사업(linc)의 성과를 고도화 하면서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만들어 전문 기술 인재 양성, 기술 혁신 등 전문대학과 산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해대학 전경. 경남도 제공

남해대학은 지난 5년간 linc+ 사업의 성과를 인정 받아 올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도 연속 선정됐다. 오는 2027년까지 최장 6년 간 총 12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남해대학은 지난 2017년 2단계 사회맞춤형 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연속 선정됨으로써 기업 맞춤형 가치 창출과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문대 linc 3.0 사업의 두 유형 중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으로,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창출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linc 3.0 사업의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 간 모든 교육 과정을 계약형 학과 및 산학연 연계로 운영해 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항공 정비 및 힐링 관광 icc 운영을 통한 성과 창출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산학 연계 강화 ▲가족회사 멤버십 제도 등 수입 기반 확보 ▲경남 지역의 기업 수요 연결을 위한 지역 통합 플랫폼(brdge namhae) 구축을 통한 대학과 지역 간의 공유협업 활동 확산 및 성과 창출 극대화를 꾀하게 된다.

현재 남해대학은 linc 3.0 사업(2022~2027년) 외에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2019~2023년)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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