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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해병대전우회, 섬진강 수상구조대 운영

병대하동군전우회, 수상구조대 발대식
물놀이 사고 예방 최선 ‘필승 다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0 13:41 의견 0

해병대하동군전우회는 지난 16일 경남 하동포구에서 섬진강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해병대하동군전우회가 지난 16일 하동포구에서 섬진강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이날 발대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조원효 하동경찰서장, 광양·남해·진주 해병대 전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인명 구조 시연행사와 장비전시 등 진행됐으며 하 군수에게 명예 해병 위촉장이 수여됐다.

주태권 해병대하동군전우회 회장은 “올여름 섬진강 일대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구조 활동에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평소 하동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때마다 교통안내와 방범순찰 등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하동군전우회는 끈끈한 전우회로 뭉친 50여명의 회원을 둔 단체로 섬진강 수중정화 활동, 여름철 수난 구조,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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