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장비' 보관용 바구니 배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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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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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AI) 통합돌봄사업 이용 대상자에 대해 ‘인공지능 통합돌봄 장비 보관용 바구니’를 배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령화 및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ICT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세대의 외로움 해소, 긴급상황 대응, 사회적 관계망 향상을 위해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AI 스피커, IoT(사물인터넷) 센서, AI 상담사 등 주 2회 안부전화까지 가능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기존 150세대 지원하던 것을 올해 상반기부터 150세대를 더해 300세대까지 확대 중이다.
이에 군은 장비 파손 및 분실을 방지 하기 위해 신규 설치 장비에 대해 ‘장비 보관용 바구니’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친구가 돼 주고, 응급상황 시 든든한 매니저가 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다시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에 대처하기 위해 ICT 돌봄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돌봄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