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열린다
6일 오후 7시 삼장면서
대상 500만원·음반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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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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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가 오는 6일 오후 7시 경남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권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가요제는 정의송 작곡가의 곡으로만 참가할 수 있었던 기존의 참가곡 제한을 폐지해 자유곡 경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치열한 경합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명이 경연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 1명 5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1명 50만원, 인기상 2명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무료 음반 제작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초대가수로는 박서진과 한혜진, 윤태화 등이 출연해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제 부대행사로는 떡메치기와 솜사탕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삼장면 대포숲은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매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 명소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여름 휴가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