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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쌍책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1 23:45 | 최종 수정 2022.08.30 02:20 의견 0

경남 합천군 쌍책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류학근)·부녀회(회장 김정애)는 지난 17일 말복을 맞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된 복지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무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 명이 나와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열무김치를 직접 담갔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오순도순 앉아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 합천군 제공

박은숙 쌍책면장과 정봉훈ˑ이태련 군의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학근·김정애 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만큼 관내 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이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ˑ부녀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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