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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더 시키자"···경남 진주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우리 쌀 소비 촉진 위해 단체급식 관계자 대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6 22:10 | 최종 수정 2022.08.26 22:18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9~26일 2회에 걸쳐 가호동 소재 전문요리학원에서 관내 단체급식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했다.

최근 쌀값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론교육 및 우리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단체급식 요리실습을 함께 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이날 교육에서 정숙안 강사는 현미쌀파스타, 라이스치킨텐더, 볶음쌀국수 등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쌀 요리 레시피를 전수해 참여한 단체급식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쌀 가공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배워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이런 교육을 자주 운영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갈수록 소비가 줄고 있는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수입 밀가루를 대체 할 수 있는 건강한 쌀 가공제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보급하여 침체된 쌀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쌀 소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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