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단디 챙겼네"···강민국 의원, 진주 대곡 송곡마을-금산 중장로 도로 공사 특별교부세 13억 확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16 12:57 | 최종 수정 2022.10.16 19:15 의견 0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은 1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곡 송곡마을 굴곡도로 개선 사업비 9억 원, 금산면 중장로 보도 정비공사비 4억 원 등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총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강 의원실 제공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수요로 나눠 지원한다.

대곡 송곡마을 굴곡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태풍 등 수해 발생 시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도로였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사고를 방지하고 진주 시민들의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 진입 입구에서 두산위브 아파트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변의 보도도 노후화 되고 가로수 뿌리로 인해 요철이 발생하면서 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만큼,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강민국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또한 진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진주 구석구석의 현안까지 꼼꼼히 챙기고, 진주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곡 송곡마을 굴곡도로 개선사업은 내년 4월, 금산면 중장로 보도정비공사는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