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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특보] 강민국 의원, 진성 중촌 등 태풍 ‘힌남노’ 위험시설 긴급 현장 방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4 19:40 | 최종 수정 2023.01.24 20:23 의견 0

국민의힘 강민국(진주시 을) 의원이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에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4일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3일 진주시 상습침수지역인 장재동과 집현면 장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진성면 중촌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배수 펌프, 교량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진성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강민국 의원(재해복 입은 이). 강민국 의원실 제공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방문. 강민국 의원실 제공

강 의원은 진주시 관계자들에게 “유례없는 초강력 태풍으로 경남과 진주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인명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차후에도 안전조치 마련과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하는 등 진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위력은 과거 태풍 ‘매미’, ‘사라’를 능가할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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