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범죄피해자 27명에게 사회 기탁금 50만~200만원 전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01 11:20
의견
0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1일 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 27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3천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강력범죄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 피해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이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1일 경남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각 1천만원(총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기탁해 만들어졌다.
김병수 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공정하고 당당한 경남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