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문산읍 건강위원회(위원장 배말연)는 23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리 마을 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걷기 행사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인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산읍 건강위원회의 주관하에 진주시보건소, 문산읍 사무소와 함께 진행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말연 건강위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몸 풀기 운동 후 걷기에 나섰다.

걷기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걷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주민들이 자전거길 옆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고 있다. 진주시 제공

문산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출발해 원당 자전거도로, 부동마을 자전거도로를 거쳐 다시 문산읍사무소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2.2km 코스다.

배말연 위원장은“ 탁 트인 공간에서 가을 날씨를 즐기며 걷는 것은 일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운동”이라며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민들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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