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실외 클라이밍 조성 등 행안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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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27 | 최종 수정 2022.12.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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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에 신청된 진주 시민의 안전과 여가활동에 꼭 필요한 '실외 클라이밍 조성공사' 10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보강사업' 3억원, '금산 송백마을 승수로 보수공사' 2억원 등 총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 수요로 나눠 지원하는데 이번 진주시가 신청한 특별교부세가 모두를 선정됐다.
'실외 클라이밍 조성 공사'는 진주 시민에게 ‘클라이밍(손과 발 등으로 가파른 벽을 오르는 스포츠)’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금산 송백마을 승수로 보수보강 공사'는 집중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인근 농경지 침수가 우려됐으나 확보된 예산으로 보수공사가 끝나면 농작물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보강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노란발자국 15곳 △옐로카펫 10개 △바닥 신호등 1개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신호 대기 및 보도 횡단 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교통 안전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