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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드론 활용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점검

육안 조사 불가 지역 안전하고 효율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18 14:48 | 최종 수정 2023.01.20 01:06 의견 0

경남도는 설 연휴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육안검사를 하기 힘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을 지난 11일과 17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청군, 합천군과 함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의 수목 전도(쓰러짐), 경사면 유실, 낙석 상태 등을 점검했다.

경남도 붕괴 위험지구 점검반이 산청군 상법리에서 드론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최근 들어 점검 구역에 접근을 하기 어렵거나 점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역일수록 드론을 활용한 점검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안전과 효율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점검 방식은 높이 100m 내외까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의 안전 관리 및 점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및 시·군 협업해 드론을 이용한 점검을 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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