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붐 조성 귀성객 대상 홍보캠페인
고속도로 문산휴게소서 대대적 홍보활동 펼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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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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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붐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쳤다.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남해고속도로 진주 문산휴게소와 하동 섬진강휴게소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강희순·김진태·강대선·박희성·김민연·최민경 군의원, 박옥순 사무처장, 부군수, 국·과장과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고속도로 이용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군은 경남 지역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문산휴게소(부산→하동 방면)에서 엑스포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홍보하며 귀성객들에게 일대일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을 했다.
특히 가족단위 귀성객들에게 하동녹차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친근감을 유도하기 위해‘하니 동이’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하 군수는 지난 17일 하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파악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과 설을 맞아 재외 향우들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승철 군수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설 명절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의 최적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엑스포 붐 조성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