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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주사 템플스테이·진동 미더덕 등 답례품 공급업체 15개 추가 선정

기부자 만족과 창원 알리기에 초점 맞춰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9 22:00 | 최종 수정 2023.02.01 05:14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주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 회의 모습. 창원시 제공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농수산물은 영농조합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방울토마토), 대산농업협동조합(파프리카), 청해키위농장(참다래), 창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머스크멜론), 동읍농업협동조합(단감), 창원태추단감농원(태추단감), 미더덕 영어조합법인(미더덕), 가공식품은 농업회사법인 비엠푸드(단감말랭이), 한마음주식회사(곰탕), 그린하우스(단감빵)가 선정됐다.

창원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주)의 운암1945(전통주)도 뽑혔다.

지역 관광상품에는 성주사(템플스테이), 로봇파크주식회사(로봇랜드 자유이용권), 창원국제사격장(사격장 이용권), 보타닉뮤지엄(식물원·커피이용권)이 선정돼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구색에 맞췄다.

이번에 총 15개 답례품 공급업체가 선정돼 기존의 10개 업체 11개 품목과 함께 더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제품 등록, 배송 체계 등을 교육해 답례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는 답례품의 기호와 선호도를 기부자 중심으로 살피기 위해 '창원시 답례품 품목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월에 진행한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답례품 수요조사, 품목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창원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답례품으로 추가해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만점 창원시를 기부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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