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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부 공모사업 4개 사업 선정·국비 728억 원 확보

창업패키지 사업, 사업화·판로개척·투자유치 등 지원
창업중심대학,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 경상국립대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19 11:08 | 최종 수정 2023.02.19 19:58 의견 0

경남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사업’과 ‘창업중심대학’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창업패키지사업은 4년간(2023~2026년), 창업중심대학은 5년간(2023~2027년) 진행하며, 전체 사업기간 총사업비 776억 7000만 원 중 국비 727억 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창업패키지사업은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이내), 도약(창업 3~7년 이내)으로 모집대상을 구분한다. 참여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프로그램 운영으로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관기관 모집에서 예비, 도약 부문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기 부문은 양산 영산대가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은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경상국립대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850개사 창업기업 지원, 신규고용 2100명, 매출액 4000억 원, 투자유치 800억 원 확보 해 도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사업 4개 전 분야 도내 기관 선정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도전과 혁신의 성과”라며 “생애 전(全) 주기에 걸친 체계적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제조 혁신 창업의 메카,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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