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시민 나무심기 행사' 단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민 나무심기 행사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16-7(드림볼파크 내)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편백나무 등 나무 1000주를 심을 예정이다.

시민 나무심기 현장 안내도. 부산시 제공

단체 참가 신청은 20명 이상(단체별 최대 50명 제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월 6일까지 부산시 산림녹지과(전화 051-888-3871~6, 팩스: 051-888-3849, 전자우편: tree9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 참가 외 개인 참가를 희망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참가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등 1500주의 나무를 나누어주며 비가 와도 행사를 진행함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금 내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가 부산 시민의 생활권 녹색 인프라 확충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도시녹화운동 확산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시민 나무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경남뉴스 천진영 기자 hangawi6@naver.com 천진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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