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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28일 마산의료원 안심음압병동 개소

경남 유일 독립음압시설 갖춰
기존 8병상에서 15병상으로 대폭 확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28 23:14 | 최종 수정 2023.03.01 00:12 의견 0

경남개발공사는 창원 마산의료원 안심음압병동 개소식을 28일 가졌다고 밝혔다.

마산의료원과 위·수탁 협약으로 추진한 ‘마산의료원 음압병실 확충사업’을 끝내고 음압병동 시설물을 마산의료원으로 이관했다. 3월 1일부터 운영한다.

경남개발공사 제공

마산의료원 음압병실 확충 사업은 지난 2020년 6월 질병관리본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1월 설계에 착수,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마산의료원 ‘안심음압병동’은 기존 8병상에서 7병상 확충한 총 15병상의 격리병실(1인실)을 갖춘 독립된 음압병동으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도민의 보건안전 증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안심음압병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의 보건안전의 산실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마산의료원 증축 사업 등 경남 도민의 공공의료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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