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부산시, 제4기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발대식… 홍보 활동 본격화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3.06 20:49 의견 0

부산의 변화를 이끌 다양한 미래비전을 시민의 시선으로 전할 ‘제4기 뉴미디어멤버스’가 첫 출발을 알렸다.

부산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시 ‘제4기 뉴미디어멤버스’ 발대식 모습. 부산시 제공

뉴미디어멤버스는 부산의 미래비전을 비롯해 문화, 관광, 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부산’을 취재해 이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시민기자단’ 역할을 하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올해 뉴미디어멤버스 선발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60명에서 2배 증가한 120명을 선발했다. 이 중 유튜브 멤버스는 30명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는 90명이다.

유튜브 멤버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10명 늘었으며, 특히 2022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을 수상한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본선 진출자도 지원했을 만큼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유튜브 멤버스로 모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328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SNS 멤버스 모집 분야 중 외국인 분야에서 1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5.9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뉴미디어멤버스는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고를 뿐 아니라 여러 국적의 외국인, 출향인들까지 인적 구성도 다양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비롯해 시의 굵직한 미래비전 사업과 각종 행사,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시에 큰 기회가 되는 해이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는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뉴미디어멤버스가 시민에게 대도약할 부산의 변화 소식을 보여주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