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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올해 185ha 임야에 나무 심는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21 23:37 | 최종 수정 2023.03.22 15:22 의견 0

경남 합천군은 21일 올해 4월까지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185ha의 산에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식수는 ▲목재 공급 및 단기소득용 경제수조림(60ha)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방지용 큰나무 조림(27ha)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용 복구 조림(80ha) ▲유휴 토지 및 공공녹지 등 생활권 주변 탄소저감 조림(3ha) ▲안정적 채밀 공급용 밀원수 조림(15ha) 등이다.

사유림에 잡목을 벤 뒤 낙엽송을 심은 모습

초여름 조림지 모습

경제림인 백합나무 조림지. 이상 합천군 제공

군은 또 산림청의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운영지침’에 따라 합천군산림조합과 위탁계약해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은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내화 수림대 조성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 저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림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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