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1분기 영익 고작 6000억원, 96%↓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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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9:24 | 최종 수정 2023.04.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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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 96% 하락해 어닝 쇼크 수준이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불황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7일 오전 이달 말 확정실적 발표에 앞서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잠정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만 공개하고 반도체, 스마트폰, TV·가전 등 사업 부문별 실적은 밝히지 않는다.
증권가에선 반도체가 수조 원대 적자를 냈지만 ‘갤럭시S23′ 등 스마트폰 사업이 호조를 보여 그나마 실적이 다소 나아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