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시아역도대회] 사상 최대 규모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경남 진주서 막 올랐다···11일간의 대장정 시작
3일 오후 진주 동방호텔서 亞 연맹 집행위 회의 열려
4일 개회식, 경기는 5일부터 시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03 16:36 | 최종 수정 2023.05.04 04:25
의견
0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집행위원회 회의가 3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에 있는 동방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집행위 회의는 국제역도연맹과 아시아역도연맹 회장 등 임원 30여 명이 모여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운영 사항 전반과 연맹 활동 사항 등을 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아시아 역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머무는 동안 논개제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콘텐츠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모하메드 유세프 알 마나 아시아역도연맹 회장은 “대회를 성대하게 준비해 준 조규일 조직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국제스포츠대회가 아름다운 진주에서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4일에는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와 진주의 모든 콘텐츠를 함축한 성대한 개회식이 예정돼 있다.
경기는 5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여자 45kg급 경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총 27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관람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으며 프랑스 파리올림픽을 향한 아시아 역사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