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아리랑대축제 5월 18~21일 4일간 열린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06 22:51
의견
0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주제관 등 38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밀양강오딧세이는 절경인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의 인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스펙터클 뮤지컬 공연이다.
이날 보고회는 박일호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과 주관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서별로 준비사항과 행사장 운영계획, 의료지원, 교통통제, 환경정비 등 축제 전반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32개 부서, 16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축제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2023 밀양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멋진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꼭 축제장을 방문해 즐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