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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사진관] "구경 오이소"···경남 밀양의 벚꽃 명소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08 20:10 | 최종 수정 2022.04.09 20:15 의견 0

전국 어디를 가나 온통 벚꽂입니다.

경남 밀양시가 밀양에서 유명한 벚꽃길을 소개했습니다. 가곡 벚꽃길, 내일동 영남루 수변공원·밀양읍성, 삼랑진 안태, 단장면 표충사 벚꽃길, 삼문동 수변공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벚꽂이 만개하지만 꽃잎은 하나둘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휘날리는 꽃잎을 좋아하는 분도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를 밀양으로 잡았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밑의 사진 가곡 벚꽃길은 용두교~세종중 850m 구간에 수령 100년이 넘은 벚나무들이 있어 유명합니다. 가지마다 벚꽃이 가득해 카메라만 갖다 대면 '인생사진'이 가능합니다.

가곡 벚꽃길. 밀양시 제공

아래 삼랑진 안태는 벚꽃 드라이브 길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안태리 양수발전소로 이어지는 벚꽃 터널이 드라이브에는 최적지입니다.

삼랑진 안태 벚꽃길. 밀양시 제공

안태공원 가는 길 벚꽃. 밀양 독자 제공

다음은 단장면 표충사 벚꽃길인데, 표충사로 가는 길 양쪽으로 2㎞에 걸쳐 있어 벚나무 터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전망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습니다.

단장면 벚꽃터널. 밀양시 제공

밀양의 얼굴인 내일동 영남루의 수변공원과 밀양읍성은 성벽의 돌계단 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일품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눈이 시릴 정도로 활짝 핀 삼문동 수변공원 벚꼿입니다.

밀양강으로 둘러싸인 섬 같은 삼문동의 강변을 따라 5km에 걸쳐 꽃대궐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수변공원을 따라 유채꽃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삼문동 수변공원 벚꽃.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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