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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 기념품’ 공모전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17 04:00 의견 0

경남 남해군이 독일마을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 기념품은 남해군 맥주축제를 상징할 수 있는 맥주잔, 텀블러, 티셔츠, 팔찌, 모자 등이며 빵이나 간식거리 같은 음식료도 포함된다. 주제 부합성, 가성비, 구매력, 포장디자인, 완성도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지난해 맥주마을 맥주축제 포스터. 남해군 제공

공모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7월에 심사해 남해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원되며 우수한 작품이 있을 땐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 현장에서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독일마을맥주축제 대표 기념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패기 넘치는 분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는 10월 6~8일 3일간 열릴 예정이며, 미니축제 기간을 도입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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