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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했음을 국민께 보고드린다"…주 탑재 위성 신호 수신 성공

이종호 과기정통 "도요샛 4기 중 1기 사출 성공 확인은 시간 필요"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5.25 20:23 | 최종 수정 2023.05.28 01:27 의견 0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II)가 25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발표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발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이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KBS 중계방송 캡처

이 장관은 또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 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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