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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대병면 직원들, 양파 수확철 맞아 일손돕기 ‘구슬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0 22:34 | 최종 수정 2023.06.10 22:40 의견 0

경남 합천군 대병면(면장 박준식) 직원 10여 명과 여성민방위 기동대원 5명은 지난 9일 대병면 관내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들은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병면 회양2구 양파 재배 농가에서 양파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군 대병면 직원들과 대병면 여성민방위 기동대원들이 양파 줄기를 거두고 있다.

줄기를 거둔 양파밭에서 양파를 캐고 있다.

캐 놓은 양파를 망에 담고 있다.

양파 수확 마지막 작업인 양파를 망에 넣는 모습. 오늘 하루 일의 결과물이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이상 합천군 제공

해당 농가는 “한창 일손이 필요한 시기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준식 대병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금일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과 기동대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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