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속보] 경북 예천, 충북 청주 등 13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대상 지역 표)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7.19 09:56 | 최종 수정 2023.07.19 13:03 의견 0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북 예천 산사태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

또 윤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호우피해 농가지원과 함께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피해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