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제2회 MG새마을금고삼천포와 함께하는 지역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인 'MG새마을금고삼천포가 쏜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더위를 잊고, 소비 활동이 적은 발달장애인에게 아이스크림 구매하면서 소비활동 경험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MG새마을금고삼천포가 지난해 준비했던 화채

사천 지역 장애인들이 지난해 행사에서 ‘100원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있다. 이상 사천시 제공

이벤트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매주 1회 밑반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재가 장애인 60가구가 이번 이벤트 대상자로 포함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1일 130개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100원 아이스크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준비된다. 8월 2일과 9일에 진행되는 ‘과일화채 나눔’은 복지관 방문객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며 하루 150잔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획·홍보지원팀(055-830-5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MG새마을금고삼천포는 지난 2017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매년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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