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이 제14회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영남지역대회 탁구종목에서 개인전 금·은메달과 단체전 금·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치러졌으며, 배드민턴, 탁구 ,보체 등 3개 종목이 진행됐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발달장애 선수 3명(박건하, 박예빈, 이동현)이 대회에서 수상한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시 제공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발달장애 선수 3명(박건하, 박예빈, 이동현)은 탁구 종목으로 참가해 개인전 금메달(박건하), 은메달(박예빈, 이동현), 단체전 금메달(박건하, 박예빈), 은메달(이동현)을 각각 목에 걸었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 발달장애와 지체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으며, 사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영재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탁구 종목으로장애인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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